리스그림 그리기, 오일파스텔 그림연습

 

올해 처음 만난 오일파스텔~

크레파스도 아닌 것이 파스텔도 아닌 것이 어느 순간 나의 눈에 들어왔다.

문교 오일파스텔, 시넬리에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너무 비싼 건 사지 못하고 문교 오일파스텔 48색을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했다.

받아보고 나니 확실히 일반 크레파스와는 확실히 질감이 다르다~

제일 마음에 드는건 색깔~

일반 크레파스랑은 색이 다른데 요게 참 이쁘다~

뭘 그려도 이쁨!!!

하트 하나만 그려도 이쁜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상인데 그림으로 그리면 더 예쁘다~

 

가을도 지나가는듯한 초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파릇파릇한 잎사귀도 이제는 떨어져 가는데 나는 갑자기 나뭇잎이 그리고 싶어 졌다.

 

나뭇잎도 그려보고 리스도 그려보는 오일파스텔 그림연습!!

오일파스텔 리스그림 2

 

한밤중에 뭐하는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따땃한 차 한잔 준비해서 마음에 드는 색 골라 슥슥 그리니 이게 행복이지 싶은 밤이었다.

오일파스텔 리스그림 3 

 

다 그려놓고 보니 더 뿌듯 뿌듯~

가끔 그런 날이 있다 막 뭐를 그려보고 싶어 지는 그런 날~

 

오일파스텔은 고정제를 뿌리거나 건조해서 투명 파일에 보관하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파일 집에 보관을 하는 편이다 말리는 중 늘어놓고 오며 가며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~

 

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그림 취미로는 꽤 괜찮은듯하다.

색연필 그림책도 쉽게 그리는 수채화도 사보았지만 오일파스텔이 요즘은 손이 제일 많이 간다~

 

사실 오일파스텔 연습 그림은 주로 네이버 블로그에(https://www.blog.naver.com/stom1124) 올리는데 화사한 그림을 보니 티스토리에도 올려놓고 싶어서 전체 샷으로 몇 장 저장!!

 

 소소한 취미생활 연습 기록 중입니다~

 

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