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명절인데 코로나로 어머님이 앞 주에 미리 왔다 가셔서 집콕 예정이었습니다.!!
남편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소꼬리~
먹고 싶은 사람이 만들어 먹는 걸로 ~
남편이 한 건데 옆에서 보기엔 너무 간단하길래 포스팅해 봅니다.
소꼬리가 먹을게 뭐가 있겠냐고 생각했었는데 수입 소꼬리 라 그런지 살이 많아요~
(수입산이 살이 더 많대요 소곤소곤~ 값도 싸요~)
집에서 먹을 예정이었는데 명절 앞이어서 그런지 포장이 정성이 가득하네요.
선물용으로 구매도 많이 하나 봐요~
정성을 담아 마음으로 드립니다~!!
아이스 박스에 아이스팩과 동봉해서 왔어요~
[간단한 소꼬리찜 만드는 법]
소꼬리 3킬로 스텐 팬에 노릇노릇 구워서 시판 찜 양념에 버물버물 진공팩에 담아서 수비드 머신으로 고고~!!
85도에 24시간 돌리니 야들야들해지네요~ 양념도 쏙쏙!!
(양념은 편하게 사서쓰세요~ 시식 후기로는 마늘조금더 넣고 쌍화탕 하나 넣었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~)
감자 두 개, 새송이버섯 두 개, 양파 두 개, 당근 한 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보글보글 야채 익을 때까지 끓여서 먹으니 소고기가 술술 넘어가네요~
보글보글 소리 들어보셔요~
너무 잘 익었어요~
모두들 맛있게 밥 두 그릇씩 뚝딱 먹었습니다.
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소꼬리찜이었어요~
남편님 감사합니다~ 다음에 또 부탁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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