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가 쌀살해 지면 뜨끈한 국물이 당깁니다.
코로나로 외식도 조심스러운 요즘 집에서 간단히 샤브샤브, 월남쌈을 만들어 먹었습니다.
아래 사진에 있는 재료는 장본 후 사진입니다.
사용한 재료는 아래에 적어둘게요~
샘표 담백한 육수 샤브샤브를 사용했습니다.
뒤편엔 간단한 사용방법이 나와있어요.
농협에서 구매한 얇은 소고기입니다.
남편은 늦어서 아들 둘이랑 먹을 양으로 샀어요.
명정 앞이라 그런지 새우 작은걸 요렇게 팔길래 하나 사 와봤습니다.
물 2리터에 육수를 넣어주세요~
[샤부샤부 재료 준비]
채소 준비만하면 후다닥 끓이면 끝입니다.
청경채 반봉지(요번 장마가 길어서 배추는 너무 비싸요 ㅠㅠ 청경채는 싸길래 한 봉지 사 왔는데 반만 먹었습니다.)
숙주나물 반봉지
소고기 얇은 것(먹을 만큼)
새우 손질된 것 작은 거 30개
파 조금 (냉장고에 남은 요만큼 뿐이었어요)
양파 반개
새송이버섯 1개
표고버섯 3개
요렇게 간단히 있는 재료로 만들어먹었습니다.
보글보글 육수 끓여서 취향껏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.
저희 집에 휴대용 버너가 없어서 다 넣고 끓여서 먹었어요.
42초 동영상입니다. 참고해 주세요.
월남쌈용 으로는 오이, 당근, 깻잎만 준비했습니다.
(많이 준비해도 먹는 것만 먹어서 치우는 것도 일이라 이젠 안 먹는 건 안 챙겨요 ㅋㅋ)
후르츠 칵테일에 칠리소스, 땅콩소스 더하니 한 끼 뚝딱입니다.
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적셔서 월남쌈도 취향껏 싸 먹었어요~
샤브샤브 육수는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찰떡이었습니다.
주문해서 몇 개 쟁여 두어야겠어요.
다 먹고 보니 밀푀유 나베에도 잘 어울린다고 되어있네요.
아들 둘 키우는 직장인 엄마라 한창 크는 아이들 저녁 챙기는 것이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아이템을 알게 되었습니다.
샘표 흥해랏!! 다음엔 소고깃국에 몰래 넣어볼까 고민 중입니다.ㅋㅋ
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~
샤브샤브는 좋아하는 채소나 싫어하는 채소를 골라 넣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.
간단한 샤부샤부 만들기- 채소 손질하는데 조금 신경 쓰이지만 육수에, 얇은 소고기, 손질된 새우까지 넣고 끓이니 국물도 끝내주고 영양만점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.
손님 요리도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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